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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내년 가을까지 경관 1000명↑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 경찰국(NYPD)에 34억 달러를 추가 투입해 2026년 가을까지 경찰관 수를 1000명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복 경찰관은 3만5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발표된 경찰관 지원 자격 요건 완화 및 채용 예산 지원 조치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경찰 시험 응시를 위해 60학점 이상의 대학 학점을 요구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치로 경찰관 지원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지원자 수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아담스 시장은 지난달 30일, 670명의 신규 경찰관 임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임명된 2200명의 수습 경찰관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경찰관 지원자 수는 자격 요건 완화 이후 급격히 늘었다. NYPD에 접수된 지원자 수는 하루 평균 56명에서 81명으로 약 45% 증가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1172명이 차기 경찰 시험에 등록했다. 특히 대학 학점 요건 변경 이후 9700명 이상이 새로 시험에 응시했다.   공공 안전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 1분기 뉴욕시 전체 범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으며, 살인 사건은 34.4%, 총격 사건은 23.1% 각각 줄었다.  특히, 대중교통 시스템에서는 7년 만에 1분기 동안 살인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만교 기자뉴욕 내년 경찰관 지원자 뉴욕시 내년 뉴욕시 경찰국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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